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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요 2:24-25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우리의 상처 대부분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알지 못하여 생기는 의지하려는 경향 때문입니다.
  • 주님은 사람을 신뢰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묵상질문

당신이 가장 믿는 사람의 이름들을 떠올려 봅시다. 그 사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묵상 레시피

◆사무엘상 23:1-14 + 요한복음 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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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3:1-14)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요한복음 2:24-25)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 다윗은 어떤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까? (1절)
  • 다윗은 어떻게 행동했고, 반응했습니까? (2-5절)
  • 부하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3절)
  • 그일라 백성은 다윗에게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7절)
  • 다윗은 어떻게 행동했고, 반응했습니까? (10-13절)
  • 하나님은 다윗을 위해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14절)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2절)
다윗은 그일라를 도와야 할 의무가 없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적이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적으로 삼고 추격하는 상황이니 블레셋은 이제 다윗의 적이 아니라 사울의 적이었다. 오히려 다윗에게 집중되었던 사울의 시선이 분산될 절호의 기회였다. 다윗은 합리적인 판단과 감정으로 가부를 결정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 묻고, 들은 대로 순종한다. 주변의 동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재차 하나님의 뜻을 확인할 뿐이다.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4절).” ‘네 손에 넘기리라(헬, 나탄 베야드)’는 하나님의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할 때 언급되는 구문이다.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12절)
다윗은 하나님께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넘길 것인지 두 번이나 묻는다. 그일라의 배은망덕에 대한 다윗의 씁쓸함이 엿보인다.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14절)
사울은 그일라의 상황에 관심이 없다. 오로지 다윗을 쫓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으며 모든 상황을 자기 뜻대로 해석한다(7절). 다윗은 그일라가 배신할 것을 듣는 즉시 그곳을 떠난다. 광야의 요새와 십 광야 산골로 피한다. 사울이 날마다 다윗을 찾았음에도 그가 안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를 넘기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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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상의 문제

오늘 묵상 제목은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입니다. 허상이 무엇일까요? 오늘은 특별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다룰 것입니다. 아마 모두에게 꼭 필요한 말씀일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받는 상처의 대부분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사람을 사람으로 알면 해결될 문제들인데, 사람에 대한 허상을 가지고 있으니 자꾸 상처를 받습니다.


오늘 묵상의 원제목을(“The discipline of disillusionment”) 직역하면 ‘환멸의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환멸을 느끼는 훈련을 자꾸 할수록 주님께 가까이 갑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깊은 경건에 도달하기 위해서이든, 사람들로부터 위로를 얻을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주님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되었기 때문이든, 내가 사람들에게서 어떤 위로를 구하는 것이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나는 주의 은혜를 진정으로 소망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기 때문에, 주님으로부터 새롭게 위로를 받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사람에게 실망하는 것이 주님의 은혜를 소망할 준비가 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사람에게서 어떤 위로도 구할 수 없음을 깨닫는 것, 즉 사람을 향한 헛된 기대로부터 느끼는 환멸은 주님께 나아가는 좋은 훈련입니다.


우리가 사람에 대한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을 하면 더 이상 잘못된 판단도, 그 판단으로 인한 실망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허상의 문제는 이런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상대의 실제 모습대로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향한 내 생각에 따라 그들을 대할 뿐입니다.”


내 생각대로 움직일 사람이 있는지, 내 기대를 채워줄 사람이 있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이런 허상으로 인해 자꾸 실망합니다. 실망이 지나치면 미움과 증오의 감정이 생깁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감정이 상대방이 아니라 내 기분에 의해 좌우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에 대한 ‘허상’의 결과는 냉소적이고 차가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꾸 사람에게 속다보니,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방어벽을 치고 차갑게 대하게 되는 것이죠.


2. 허상 제거하기

허상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실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사람을 신뢰하고 믿는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기대해야 할 것을 사람에게 기대하며 그 사람에게 완벽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채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도리어 엎질러진 기대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잔인하고 악한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허상을 제거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어리석게 그 사람이 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인간 심층의 깊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그분’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으십니다.”


예수님은 이 부분에 대하여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2장 24-25절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시고 행하시는 표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된 후의 일입니다.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사람을 사람으로만 여겨야지 믿음의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챔버스의 사랑하지 말라는 말을 ‘믿지 말라’로 바꾼다면 이런 말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우리가 끝까지 사랑하고 용서하고 품어야 할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보고 따라오는 사람들을 믿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당신을 배신한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들을 품으실 수 있었던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신뢰하지 않으셨으니 사람을 의심할 이유나 악감정으로 대하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사람을 신뢰하면 절망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은혜와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그러나 사람을 확신하지는 마십시오.


혹시, 사람에게 실망해 마음이 아픈 분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 아주 오래된 이 찬양을 흥얼거리며 허상을 제거하는 훈련을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땐 나는 만족하였네

저기 빛나는 태양을 보라 또 저기 서 있는 산을 보아라

천지 지으신 우리 여호와 나를 사랑하시니

나의 하나님 한분만으로 나는 만족하겠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가시밭의 백합화 예수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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