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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나님의 종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사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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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묵상질문

하나님께서 당신을 택하셨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 생각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하십시오.


묵상 레시피

◆이사야 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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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9:1-7)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 종을 부르시고, 준비시키시고, 임명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1-3절)
  • 여호와는 종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습니까? (5-6절)
  • 사명을 위해 준비시키신 것은 무엇입니까? (2절)
  • 종이 겪는 일들은 무엇이며 어떤 마음 자세를 가집니까? (4,7절)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이름을 기억하셨으며(1절)
종은 ‘태에서부터’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선택되었다. 확실한 소명을 지녔다. 그러므로 사명은 종의 일부가 아니라 그의 존재와 삶 전체이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기억하셨다(히, 히즈카르)’. 이는 ‘지으셨다, 부르셨다’로도 읽힌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역과 삶을 정해 놓으시고(지으심), 특별한 관계로 이끄셨다(부르심)는 것이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2절)
종은 입(말)을 통해 사역을 이루어간다. ‘날카로운 칼’은 영향력 있는 말씀을 상징한다(히4:12, 사11:4, 계1:15,2:16). ‘갈고 닦은 화살(히, 레헤츠 빠루르)’은 매우 날카로운 화살촉으로 적을 한 번에 꿰뚫을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다. 종을 부르신 하나님은 그를 준비시키시고 때가 되어 활동을 개시 할 때까지 ‘숨기시고, 감추신다.’

헛되이 수고, 무익하게, 내 힘을 다하였다(4절)
종에게는 시련이 찾아온다. 모든 수고가 헛되고 사역이 실패한 것 같은 무력과 절망의 순간이다. 적인 순간이다. 그는 사람과 백성들로부터 멸시 당하고 미움을 받는다. 혐오의 대상이 되고 관원의 종이 된다(7절). 그러나 ‘판단(히, 미쉬파티)’은 하나님께 있다. 그에 대한 보응(히, 페울라)은 하나님께 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택하신 종에게 최후의 승리를 주실 것이다(7절).

야곱의 지파들, 매우 쉬운 일이라(6절)
이스라엘 12지파 사이에는 늘 갈등이 있었다. 다윗 왕 때에 잠시 통일되었지만 늘 분쟁의 씨앗이 도사리고 있었으며, 결국 북과 남으로 나뉘었다. 하나님은 가능할까 싶은 지파의 오랜 갈등을 종식하고 완전한 회복을 이루실 것이다. 포로 상태에 있는 백성들을 다시 불러 모아 일으키실 것이다. 이는 ‘매우 쉬운 일(헬, 나켈)’이다. 이스라엘의 완전한 회복과 구원이 사소하다고 여겨질 만큼 하나님은 더 큰 구원, 열방을 향한 구원을 베푸실 것이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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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적은 무엇인가?

챔버스는 성경훈련대학에서 설교할 때 선교사들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묵상도 당시 했던 ‘하나님의 종’이라는 설교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에 근거해 선교사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말하는 내용입니다. 핵심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제 1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문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오늘 묵상 제목은 “Missionary predestination”, 즉 “선교사들의 예정된 운명”입니다. ‘예정론’을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 인생이 모두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음을 고백하기 전에는 이 예정이 전혀 이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챔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 가장 먼저 발생되는 사건은 우리의 편견과 편협한 생각들과 국부적인 충성심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죄가 우리 속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본문 이사야 49장 5절을 보세요.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이러한 이사야의 고백은 그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이후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깨달을 때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목적을 알게 됩니다. 이 놀라운 깨달음 앞에서 우리의 편견과 편협한 생각이 무너져 내립니다. 우주적인 하나님의 관점에 비해 개인적인 충성심이 얼마나 하찮은 것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에 보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종의 성품이 나와 있습니다.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리라”(사42:2)

이 구절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종의 모습을 언급한다. 종은 자신을 전혀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지워버린다. 억지로 혹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을 철저히 감추고 예수님만 드러낸다. 종은 예수께서 하나님께 집중하셨던 것처럼 예수님에게 집중한다. 거짓 섬김은 하나님의 은총을 얻어내려는 자아 의식적인 교만으로 드러난다. 예수님은 “성령이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리라.” 즉 그는 자신을 선전하지 않으신다. 자신을 신원하기 위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신다. 우리 주님은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셨고 오직 하나님의 권리가 받아들여지길 확고하게 바라셨다. 당신은 수많은 비난을 들을 때 “자, 제가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수모를 견딜 수 있는가?

사람들은 거리에서 주님이 자신을 신원하시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성전에서 노끈으로 만든 채찍을 손에 쥐고 돈 바꾸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는 주님을 보았다. 아버지의 영광이 위험에 처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택함 받은 종은 오로지 그를 택하신 주인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습니다. 우리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자신의 의도를 뒤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집중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심판이 아닌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실 때 알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선교사는 하나님의 종으로 선택되었으며 그를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때에 영광을 받으실까요?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입니다. 선교사들은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창조 목적에 쓰임 받도록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장으로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아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목적 앞에서 ‘너무 엄격한’ 요구가 있음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깨달을 때 찾아옵니다. 우리의 능력 때문에 이렇게 엄격한 요구들에 대하여 실망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성품 자체를 넣어주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완전한 엄정함을 요구하십니다.”


앤드류 머레이의 [그리스도의 영]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쓰임 받을 수 있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는 구주를 이전보다 더욱 잘 알게 됨으로써 그분이 뜻하시는 모든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는 나로 하여금 깊은 물을 지나가게 하셨다. 불로 정결케 되지 않을 하나님의 종은 없다. 주님은 레위 자손들을 불 아래로 통과하게 하셨고, 거기서 그들을 섬김에 합당하도록 정결케 하셨다. 주님은 열매 맺는 봉사를 위해서 오직 정결한 그릇만을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언제나 하나님은 깨끗하지 않은 그릇은 사용하지 않으신다.


앤드류 머레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아가 죽는 경험을 통해 주님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종에게 연단과 훈련의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정결한 사람만을 열매 맺기 위한 종으로 쓰시기 때문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도록 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 버거운 길을 가고 있을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이 주어져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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