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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유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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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성령으로 인해 마음에 근심이 찾아왔다면 구원의 여정 속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 거룩한 사람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예외적인 존재로 살아갑니다.

묵상질문

오늘 당신에게 찾아온 근심은 성령님으로 인한 근심입니까, 세상에 의한 염려입니까?


묵상 레시피

◆유다서 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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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1-8)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 사도들이 이미 예고한 것은 무엇입니까? (17-18절)
  • ‘조롱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9절)
  •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0-21절)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18절)
사도들은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초기 성도들은 자신들이 이미 마지막 때를 살고 있다고 여겼으므로 이 권면은 앞으로 있을 종말에 관한 말씀임과 동시에 성도들의 현재와 관련된 것이다. ‘조롱자’는 구약과 유대교에서 ‘하나님과 율법을 깔보고 무시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들은 ‘자기의 불경한 욕구대로 살아가는’ 사람들(4,15-16절)이며, 분열을 일으키는 자, 육에 속한 자, 성령이 없는 자들이다(19절, 갈5:20절 참고). 그들은 자신을 신령한 자로 여기며 기존의 율법이나 전통적 규범에 의해 제약 혹은 판단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부도덕한 행실로 육체를 더럽히고 권위를 업신여겼다. 방탕한 주연에 참석한 듯 행동하며 애찬을 더럽혔다. 사도들은 그들을 ‘성령이 없는 자’라고 명시한다(19절). 성령이 없는 자들은 ‘순전히 자연적이며 세상적인 삶의 차원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20절)
이는 ‘교회 전통에 의해 주어진 신앙 내용’을 의미한다. 같은 맥락에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21절)’는 표현은 ‘율법 폐기론적 가르침에 미혹되지 말고 전통적 신앙 노선에 충실히 머물러 있으라.’는 의미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뜻, 말씀에 대한 신자들의 순종을 요청한다. 성령의 사람들은 ‘영생에로 이끄는’ 예수의 재림을 기대하며 기다린다. 이는 수동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그들의 삶 전체의 방향을 결정짓는 종말론적 희망이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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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동을 주의하라

오늘 묵상의 원문 제목 “Direction by impulse”를 ‘충동에 따른 움직임’이라고 번역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묵상은 우리의 충동적인 자연적 성향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한 문장에 챔버스가 말하는 요점이 들어 있습니다.

“충동적인 행동은 거듭나지 않은 본성의 특징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살펴보면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신앙의 문제는 말씀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아직 거듭나지 못한 자연적 본성을 따라 사는 데서 기인합니다. 종종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옳은 말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연적인 욕망’이 있습니다. 욕망은 모든 창조된 피조물에 주어진 속성입니다. 그러므로 욕망이 있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욕망대로 살면 죄를 짓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으로’ 우리 속에 있는 자연적 욕망을 다스리며 산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우리의 충동, 즉 자연적 욕망을 어떻게 점검하실까요?

“성령의 저지(check)는 곧바로 우리 자신의 어리석음을 느끼게 하며, 그러면 우리는 즉시 자신을 변호하려고 합니다.”


이 말이 참 흥미롭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역사하시면 우리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성령에 의해 통제받지 않습니다. 성령이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는 방법은 양심의 가책을 통해 괴롭게 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 것은 ‘무지함’을 나타냅니다. 깨달음의 능력이 없는 어린아이라면 어떠한 가책도 없이 제멋대로 하는 행동이 이해되지만, 장성한 자의 통제받지 않는 행동들은 버릇이 없는 것이며 재난을 초래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7장 10절에서 이렇게 말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근심케 하는 것이 구원의 과정임을 기억하십시오. ‘회개’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죄를 깨닫게 하실 때 찾아옵니다. 회개는 필연적으로 우리를 근심케 합니다. 죄를 깨달았으나 그것을 이길 능력이 없음 또한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근심은 우리가 성령님과 친밀해지도록 만들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근심 속에서 성령을 구하는 사람에게 임하시고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근심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원인이 되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성령님으로 인해 찾아오는 근심과 세상적인 것으로 인해 찾아오는 염려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삶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과 관계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충동적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님께 많은 연단과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1장 20절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2. 제자의 삶

제자로서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하게 구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챔버스는 오늘 묵상에서 물 위를 걸었던 베드로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던 것은 제자로서의 삶이 아니라, 충동적인 담력을 가지고 일시적으로 행했던 놀라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른 땅’에서 제자로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제자의 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자로서의 삶은 특별한 순간에 일어나는 충동적인 일이 아니라, 매순간을 주님과 동행하는 일입니다. 챔버스의 이 말이 무척 와 닿습니다.

“위기를 견뎌내는 데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인간 본성과 자긍심만으로도 충분히 견뎌낼 수 있기에 자랑스럽게 위기를 직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일 24시간을 성도로 살아가는 데에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전에 챔버스가 사용했던 ‘시금석’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지 가려내는 시금석은 ‘지루한 일상’이라고 했던 말입니다. 특별한 순간, 은혜가 충만하고 비전으로 가슴이 뜨거운 순간에 성도의 삶을 사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지루한 일상 가운데 믿음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는 정말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사명이 보이지도 주어지지도 않는 것 같은 상황, 아무도 우리를 알아주지 않는 상황에서 진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혹여 알아주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무시당한다고 느껴진다면 더욱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묵상 중에 가장 멋진 표현입니다.

“우리는 평범한 일들 속에서 예외적인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곧 시장 거리에서 거룩해야 하고 일반적인 사람들 가운데서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의 오류는 늘 특별한 상황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상황’이 아닙니다. 어떤 존재로 살아가느냐 입니다. 일상에서 준비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특별한 상황이나 위기의 상황에 어떻게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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