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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창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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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의 가장 큰 축복은 그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 동행은 일회적 사건이 아니라, 계속되는 친밀함과 관계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당신은 지금 어떤 순종을 하십니까? 혹시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려고 애쓰지는 않습니까?


묵상 레시피

◆호세아 6:1-3 + 창세기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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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6:1-3)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창세기 5:24)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호세아가 백성들에게 강권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1절 상반절)
  •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어떤 일을 행하실 것입니까? (1절 하반절-2절)
  • 호세아가 백성들에게 강권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3절)
  •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어떤 일을 행하실 것입니까? (3절 중/하반절)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1절)
북 이스라엘 왕권은 군사적 반란과 찬탈로 얼룩졌다. 합법적인 왕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각 정권들마다 외세의 힘을 빌리려 했으며 친 앗시리아, 친 이집트 세력들이 존재했다. 강대국과의 군사적 동맹은 곧 그들의 신과 종교적 요구들이 유입됨을 뜻했다. 호세아는 혼란한 정국과 종교적 타락, 죄악으로부터의 회개를 촉구한다. ‘오라(히, 레쿠)’는 말은 직역하면 ‘너희는 걸어가라!’는 의미다. ‘돌아가자(히, 슈브)’는 원래 있던 곳,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고멜이 다시금 본 남편에게 돌아가듯(2:7), 죄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적극적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다. 심판을 위해 하나님께서 ‘찢으신 것, 치신 것은’ 오직 하나님으로만 치료되고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은 돌아온 자들을 ‘도로 낫게(히, 라파)’ 하실 것이다(레13:18, 신32:39). 조속한 시일 내에(2절, 이틀 후에, 셋째 날에) 회복의 은총이 임할 것이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3절)
‘힘써(히, 라다프)’는 ‘누군가를 추적하거나 뒤를 좇아가는 행위’를 의미한다(창14:14, 35:5, 출14:4).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그분의 뜻과 방향, 관심과 의도가 있는 곳으로 매순간, 끊임없이, 부지런히 쫓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알다(다아트 엘로힘)’는 호세아서의 핵심 문장이다(6절). 이는 ‘여호와를 아는 것(3절, 히, 야다)’ 즉 부부 간의 친밀함과 전인격적인 앎, 온전한 연합과 결속을 전제로 한다. 그분을 힘써 좇아 동행하는 자들에게는 새벽이 되면 빛이 떠오르듯, 어둠이 물러가고 광명이 비치듯,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실 것이다. 메마른 심령을 적실만한 풍성한 ‘비’와(히, 께쉠, 폭우처럼 많은 비), 때에 따라 적절히 부으시는 ‘늦은 비’(히, 말르코쉬, 보리 수확 전 내리는 4월 경의 정기적인 봄비)를 허락하실 것이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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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오늘과 내일의 묵상은 챔버스가 맹장염에 걸리기 딱 10일 전 주일에 자이툰부대 YMCA 캠프에서 군인들에게 설교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챔버스의 이른 죽음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일찍 하나님께서 데려가셨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챔버스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방법으로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는 그가 일찍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 아니라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행’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무엇보다 보폭을 맞춰야 동행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영적인 의미로 해석한다면 하나님과 같은 생각과 관점을 가져야 동행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챔버스는 이렇게 말하죠.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배우려면 언제나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보조가 맞추어지면 우리의 삶에서는 하나님의 생명에서만 나타나는 품성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크심과 우리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동행한다는 것은 당연히 고통스러운 일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챔버스가 늘 이야기 했던 것처럼 ‘훈련과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것은 분명히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가 누리는 가장 큰 유익은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동행’이란 어떤 특별한 순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챔버스가 늘 강조하듯 변화산 체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드러나는 신앙이 진짜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이루어지면, 우리의 인격은 어떤 특정한 순간에 무엇을 하느냐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에서 드러나는 모습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무대 위에서 연기하듯 잠시동안 자신의 모습을 포장할 수 있겠지만, 일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늘 포장하면서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이고, 이 동행을 위해 훈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2. 순종을 통해 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순종’하셨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일은 애당초 힘든 일입니다. 챔버스의 표현에 의하면 ‘우리가 세 걸음을 걷기도 전에 주님은 벌써 앞서 가시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릭 워렌 목사가 쓴 [목적이 이끄는 교회]에 있던 멋진 표현이 기억납니다.

“영적 파도를 타라!”는 것이었죠. 우리 인생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거스르면 힘이 들지만, 파도를 타면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마치 파도를 타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언제나 파도는 찾아오지만 주님과 함께 그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로버트 모리스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추라]는 책에서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과정은 서핑을 배우는 것에 비유되어 왔다. 바다의 힘은 우리의 삶 속에 계신 성령과 같다. 서퍼가 바다에 뛰어들면 파도의 힘은 그를 다시 해안으로 밀어낸다. 그러나 서퍼는 바다의 힘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 파도를 잡아탈 수 있도록 보드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성공적으로 육지에 이르기 원한다면 바다의 힘을 거스르지 않고 그 힘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성령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신다. 그분의 사역과 능력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다. 우리의 일은 계속해서 그분과 보조를 맞추며 그분의 사역과 능력에 순종하는 것이다. 로버트 모리스는 순종이란 파도의 움직임에 하나가 되는 서퍼처럼,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챔버스는 이렇게 말하죠.

“하나님과 보조를 맞춘다는 것은 다름 아닌 주님과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우리와 다르게 생각하시고 다르게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주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주님께 맞추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훈련의 과정을 우리는 ‘연단’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연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어렴풋하게나마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인생에서 우리의 계획이 틀어질 때, 하나님의 계획을 묻게 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이러한 필연적인 과정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챔버스는 말합니다.

“영적인 진리는 지적인 논리에 의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가운데 순종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순종’하게 되면, 상황을 보는 우리의 관점이 바뀝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의 관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관점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챔버스는 ‘친밀’과 ‘관계’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올바른 관계 속에서 친밀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 의하면 우리가 주님과 ‘연합’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이 일회적인 사건 혹은 영적인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지 않은 음식을 절제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동행은 이렇게 꾸준한 훈련과 포기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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