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보 QT MY 메뉴
이전으로
2021년 07월 26일 월요일
다음으로
이전으로
2021년 07월 26일 월요일
다음으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청결한 삶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마 15:19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순진한 무지’라는 피난처 아래 자신을 숨겨 날카로운 말씀의 칼을 피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묵상질문

말씀 앞에서 당신을 찌르는 말씀의 칼을 당당하게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묵상 레시피

◆마태복음 5:27-30, 시편 24:4-6 + 마태복음 15:19
펼치기/접기

(마태복음 5:27-30, 시편 24:4-6)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마태복음 15:19)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 세상 법이 불법으로 규정한 것은 무엇입니까? (27절)
  • 하나님 나라 법이 부정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28절)
  • 청결의 결단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됩니까? (29-30절)
  • 시편 24:4-6절을 함께 묵상해 보십시오.

간음하지 말라(마5:27절)
유대 법에 의하면 기혼 남성이 기혼 여성과 간음한 경우, 상대 여성의 혼인만 파기시킬 뿐 자신의 결혼 생활은 유지할 수 있었다. 기혼 여성의 부정은 곧 결혼 생활의 파기로 이어졌다. 십계명의 7계명은 남성들에게 다른 가정을 파괴하지 말라는 계명이었고, 여성에게는 자신의 혼인을 파괴하지 말라는 계명으로 이해되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모든 남성’을 교훈의 대상으로 한다. 율법은 여성을 남성의 재산으로 전제하지만(10번째 계명), 예수님은 여성의 존엄성과 쌍방의 약조로 성사된 혼인을 보호하고자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의 법은 세상 형법이나 율법이 규정한 불법뿐 아니라 그 시작과 과정까지 살핀다. 하나님은 내면까지도 꿰뚫어보시는 분이다(삼상16:7, 시58:2, 막2:8).

네 오른 눈이, 네 오른손이(29-30절)
눈과 손은 유혹의 첫 시작이다. 이를 빼어버리고 잘라 버리라는 것은 불법과 부정이 시작될 그 시초부터 완벽히 제거하라는 뜻이다. 드러나는 죄는 우연과 충동의 결과이기보다 잉태되어 오랜 시간 잠재한 후 탄생한다(약1:15).

누가 주님의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가?(시24:4-6)
1) 손이 깨끗하며 : 외적인 행위, 사회적 윤리적 순결 2) 마음이 청결하며 : 감춰진 내밀한 의도 3)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바라보지 않고(우상숭배) 4)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 :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인간, 인간-인간 상호간의 신뢰를 깨지 않는 것, 이기심과 욕망, 악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 이름을 도용하지 않는 것. 이 모든 것은 매순간 여호와를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에만 가능하다(6절).


◆ 묵상도움글
펼치기/접기

청결함으로 사는 방법

오늘 묵상에서는 우리가 ‘순진한 무지’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무서운 죄를 숨기며 핑계대고 있었는지 드러납니다. 챔버스는 이것을 ‘어리석은 자의 낙원’에 사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흔히 ‘무지’를 순진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순진’을 ‘청결’로 착각하고 살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주 냉혹한 주님의 말씀 앞에 설 때, 우리 마음의 정체가 드러나는 법입니다. 분명한 것은 주님이 우리 속에 있는 것을 드러내려 하실 때 우리가 반감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이 순간이 오면 우리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속에서 최고 권위로 인정하든지, 아니면 그분의 말씀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든지 말입니다.

“나는 주님의 꿰뚫는 말씀을 신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순진한 무지를 더 신뢰하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신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변명거리는 점점 늘어납니다. 날카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점점 회피합니다. 손성찬 목사가 쓴 [일상의 유혹]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좋은 말, 위로의 말만 하지 않는다. 부정하고, 실패하고, 넘어지는 것도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에 반드시 싫은 소리를 해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 않기에, 성경에 뻔히 존재하는 책망과 돌이킴의 메시지들을 회피한다. 그래서 성경의 ‘선지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낯설다. 거의 1/3 정도의 성경을 드러내어 던져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적’으로 들으려 한다.


진정한 청결을 위해 해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순진한 무지’를 주님의 말씀 앞에서 정직하게 ‘시험대’ 위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고 신뢰하는 순진함과 무지의 정체가 드러나야 합니다. 그때 내 마음에 얼마나 무서운 악과 허물이 있는지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내가 순진이라는 피난처 아래에 머무는 동안 나는 어리석은 자의 낙원에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표현이죠? 우리는 순진이라는 이름 아래서 아주 편안하게 살아갑니다. 자신의 악함은 경험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이러한 ‘어리석은 자의 낙원’은 거짓된 것입니다.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챔버스는 또 우리가 ‘소심함’과 ‘문명 생활의 보호’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소심함’이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속사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비겁함이 아닐까요? 계속해서 ‘나는 순진하고 무지해서 그래!’라고 핑계를 대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핑계를 댄다고 해도 사실은 변하지 않으며 진실은 드러날 것입니다. ‘문명 생활의 보호’로 인해 어리석은 낙원에 살았다는 것은 현실 생활의 편안함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착각하고 살았다는 것은 아닐까요?


제일 무서운 것 중 하나가 삶에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도대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돌아보려고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C. S. 루이스가 이런 말을 했었죠. “지옥으로 가는 길은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의식하지 못한 채 지옥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옥의 길은 문제가 있는 길이기보다는 편안한 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시험대 위에 서야만 합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은 듯이 서게 될 때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들을 향한 진단이 옳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청결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정직하게 하나님 말씀 앞에 설 때 절망감이 찾아옵니다. 우리의 자연적 본성으로는 이 끔찍한 죄의 가능성에서 헤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속’은 나의 모든 삶을 주님께 양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인격과 성향이 내 안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양도할 때, 성령님께서 삶을 인도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주님의 거룩한 영을 삶의 중심으로 이끌어 오십니다. 우리의 삶은 성령님의 역사로만 청결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챔버스는 그의 책 [오스왈드 챔버스의 산상수훈]에서 ‘청결’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결은 정의하기 어렵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같은 상태를 ‘청결’이라고 한다면, 최선의 강의가 될 것이다. 청결은 단순한 천진함이 아니다. 우리는 종종 어린아이들의 특징인 천진함을 청결함으로 이해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어린아이는 청결한 것은 아니다. 어린아이들의 천진함은 소중한 것이지만, 장성한 어른들은 천진하기보다 유혹을 받더라도 시험을 이겨 청결해야 한다.

사람은 처음부터 청결하게 태어나지 않는다. 청결은 갈등을 거친 결과이다. 따라서 청결한 사람은 한 번도 유혹과 시험을 받지 않는 자가 아니라, 악이 무엇인지 아는 자요, 악에게 유혹을 받고 시험을 받았지만 악에게  지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지켜 악을 극복한 사람이다. (중략)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의 구속에 의해 우리 안에 청결한 마음을 넣어주셔서 하나님께서 아무 흠도 잡을 수 없게 만드신다. 이것이 구속의 기적인데 예수 그리스도는 나에게 새로운 유전형질, 곧 성령의 더렵혀지지 않은 형질을 주셔서 이 형질이 현실 속에서 역사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다.

Download
PDF다운로드
묵상 남기기
박영호
주님 주님도 아들인 예수를 통해 영광받으셨잖아요

주님 저도 아들들을 보고 뿌듯하고 흐믓하고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제발 한순간이라도 느끼게 해주세요

제발 엘리제사장 가문처럼 멸망하지 않게 하소서
2021.07.29
로딩중...
0:00 0:00
닫기
1.0x
0.5 1.0 1.2 1.5 2.0
닫기

구독설정

구독한 콘텐츠는 MY구독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요.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