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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증인 된 삶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마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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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선교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곳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당신의 생각은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습니까? 하고 싶은 계획에 매달려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묵상 레시피

◆사도행전 20:22-27 + 마태복음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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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22-27)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마태복음 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바울은 왜 예루살렘에 가게 되었습니까? (22절)
  • 예루살렘 행을 준비하는 바울이 각오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23절)
  • 그럼에도 여행을 멈추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24절)
  • 동일한 맥락에서 바울은 그 간 무엇에 전념했습니까? (25,27절)
  • 그 일을 위해 얼마만큼 최선을 다했습니까? (25-26절)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23절)
성령은 여러 통로로 바울에게 앞으로의 일을 예고하신다(23절,21:11). 바울은 지금까지 주님께 받은 사명과 복음을 최우선으로 해왔다. 하나님의 일이라면 결박과 환란, 죽음도 바울을 막지 못한다(24절,21:13). ‘결박(헬, 데스몬)’은 ‘쇠사슬이나 끈으로 속박당한 상태, 투옥’을 나타낸다. ‘환난(헬, 들립시스)’은 ‘압박, 궁핍, 곤고’로 ‘그리스도가 겪은 고난, 그리스도로 인해 제자들이 받는 고난’에 쓰이는 표현이다. ‘기다린다(헬, 메노)’는 ‘머무르다, 떠나지 않다, 지속적으로 소멸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바울은 자신이 당할 고난이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반복하여,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임을 알고 있었다.

달려갈 길,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복음을 증언하는 일(24절)
바울이 생명도 귀히 여기지 않은 것은 부활하신 예수로부터 직접 받은 사명 때문이었다(행 9장,22장). 사도권에 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수님께서 직접 맡기신 사명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다(달려갈 길, 드로몬, 인생/직무의 노정). 그는 복음을 증언하는 길을 전심전력으로 걸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25-27절). 바울의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요약된다. ‘은혜(헬, 카리스)’는 자격 없는 자가 받게 된 하나님의 호의, 선물을 뜻한다. 율법에 정통했고 열심이었던 바울은 ‘순전히 은혜로만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좋은 소식, 복음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경험한 인물이다(롬7:24-8:2).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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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핵심

지난 9월 우리는 11일 동안 선교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5일 동안 또 한 번 선교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만큼 챔버스에게 있어서 ‘선교’라는 주제는 그렇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계획을 도와주시는 ‘조력자’가 아니라, 우리의 ‘절대적 주권자이며 최고의 주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묵상 원문에서 ‘the key to the missionary’라는 제목을 쓰고 있는데, 선교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선교를 해야 하는 근본 이유는 믿지 않는 자들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그분이 우리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우리의 계획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가 온전히 쓰임 받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아니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가 쓰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는 주님께 쓰임 받는 것에 대한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챔버스가 여러 번 강조하는 것 중에 ‘자발적 순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강요된 순종에 기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강요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 누구일까요? 해야 할 일을 기쁨으로 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시는 핵심에 바로 이런 기쁨이 존재합니다. 돌아가신 하용조 목사님은 [나는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길입니다. 듣고 보고 체험했기 때문에 자기가 가던 길을 멈추고 선교사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입니다. 증인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병원도, 교수도, 사업도 그만두고 떠나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들을 말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증인이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확고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고 싶어 합니다. 글로, 물질로, 재능으로,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어 합니다.


하용조 목사님은 예수님을 진짜 만난 사람들은 그것을 증거 하는 삶을 기꺼이 즐거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챔버스의 묵상처럼,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있지 않으면 일생동안 증인의 삶을 즐거워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주 중요한 사실인데,

“주님은 우리가 가지 않으면 이방인들을 잃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단지 ‘그러므로 가서 모든 족속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문장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지 않는다고 주님의 계획이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주님은 우리를 당신의 계획 속에 부르시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실 뿐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주님이 계획에 합당하게 쓰임 받을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먼저 우리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로 나오는 것만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교제하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만난 사람에게 주님은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가라’는 말씀의 의미를 챔버스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로 가라고 하지 않으시고 모든 곳에서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 어느 곳에 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로 보내실 것인가를 친히 계획하십니다.”


선교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주님께서 보내시는 곳은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선교에 있어서 우리가 귀와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진정한 선교의 핵심은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가 쓰임 받고 있음이 명백한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역의 핵심을 알았던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23-24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나의 계획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태완 목사가 쓴 [예화 포커스]에 보면 ‘주님의 명령’의 의미를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폭풍우 치는 날이었다. 그때 배 한 척이 바다에서 조난을 당했다.

연락을 받은 구조선 선장이 배를 띄우도록 했다. 이 때 젊은 선원 한명이

선장에게 말을 했다.

“선장님, 바람이 너무 세고 파도가 너무 높아 배를 띄우기가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선장이 대답했다.

“아니다, 우리에게는 구조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어. 지금 바다에는 조난당한 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가야 한다.” 그러자 선원이 항의했다.

“그렇지만 선장님! 우리는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자 선장이 이렇게 대답했다.

“이 사람아, 우리는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게 아니라, 가라는 명령을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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