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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주님과만 홀로 있기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막 4:34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깨어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입니다.

묵상질문

오늘 일상에서 주님과 오롯이 마주하는 ‘홀로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묵상 레시피

◆ 갈라디아서 1:11-24 + 마가복음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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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11-24)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마가복음 4:34)
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 바울은 본래 어떤 사람이었습니까?(13-14절)
  • 바울은 하나님 안에서 어떤 ‘나’를 발견했습니까?(15-16절)
  • 살아계신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바울이 피한 것은 무엇입니까?(16-17절)
  • 바울은 어디에서, 얼마 간 머물러 있었습니까?(17-18절)
  • 하나님은 그 동안 바울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23-24절)

연갑자(14절) 동년배

지나치게 믿어(14절) (헬)프로콥토 긍정적 의미, 진보하다, 앞서 가다

혈육(16절) 살과 피, 인간을 상징적으로 지칭함


짧은 기도

오 내 삶을 다스리시는 주님,

제가 날마다 당신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서 있어도 될까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두 손을 모으고 당신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서 있어도 될까요?

당신의 크신 하늘 아래서 홀로 잠잠히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과 얼굴을 맞대고 서 있어도 될까요?

주님 소유하신 이 고단한 세상에서,

고역과 갈등으로 어지러운 세상에서,

분주하게 사는 군중 사이에서,

주님과 얼굴을 맞대고 서 있어도 될까요?

이 세상에서 제 일이 모두 마무리되거든,

오 왕의 왕 되신 주님,

그저 홀로 말없이

당신과 얼굴을 맞대고 서 있어도 될까요?

라빈드라나드 타고르_얼굴을 맞대고(1861-1941, 인도의 사상가) 「사귐의 기도」255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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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는 방법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설명해주시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청중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만 가르치셨습니다. 군중들에게는 비유로 가르치시고, 제자들에게는 더 심오한 진리를 말씀하시고 나중에는 그 말씀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유일한 비결은, 우리 성품의 못나고 연약한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만지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얼마나 무지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은혜의 역사를 베푸시기 전에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잘못된 성품들을 보여주십니다. 우리 중 몇 명이나 용기 있게 자신을 들여다보겠습니까?”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방법에 의거하면 우리가 순종의 길로 깊이 들어갈수록 더욱 깊은 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깊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정직하게 우리의 상태를 들여다보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 때 우리는 ‘깨어짐의 영성’을 경험합니다. 교만한 가슴에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깨뜨리십니다. 깨지고 부서질 때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 나를 다루어주세요. 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겠어요.”라고 고백하며 그 고통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 그가 결국에는 믿음의 사람, 인내의 사람, 지혜의 사람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 우리의 자긍심을 깨뜨리시는 하나님

우리가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헛된 생각 중 하나는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분은 오직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인지를 깨달을 때까지 계속 궁지로 몰아가시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깨뜨리시기 위해 오직 하나님과 나 자신만이 남아있는 상황에 ‘철저히 홀로 서는’ 데까지 이끌어 가시기도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지적 교만에 상처를 허락하셔서 지식에 실망케 하실 것이며 좌절감을 느끼게 하실 것입니다. …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홀로 있게 하셔서 설명해주실 때 비로소 배우고 들은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가 원하는 온유하고 선하고 능력 있는 성품 구조를 만들려 시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주신 기쁜 소식은 스스로 깨끗해지고 경건해 지려는 노력과 추구가 이제 끝났다는 것입니다.

깨어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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