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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인내의 능력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합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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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인내는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열정’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 비전을 가진 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영감을 얻으십시오!

묵상질문

이전에는 참을 수 없었는데 하나님을 바라보니 인내할 수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까?


묵상 레시피

◆열왕기상 18:41-46 + 하박국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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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8:41-46)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하박국 2:3)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 오늘 본문에 앞서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까? (18:1-45절)
  •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한 말은 무엇입니까? (41절)
  • 그러나 실제 상황은 어떠했습니까? (43절)
  • 엘리야는 하나님께 어떤 모습으로 기도했습니까? (42절)
  • 상황이 얼마나 반복되었으며, 마지막 징후는 무엇이었습니까? (44절)
  •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45절)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41절)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비를 약속하셨다(18:1). 그러나 그 전에 ‘누가 참 하나님인가’를 보이셨다. 사람들은 ‘바알’을 자연 신으로 섬기며 농사 때 비를 내려주고 풍성한 수확을 안겨준다고 여겼다. 사람들은 ‘비’를 간절히 원했지만, 하나님은 ‘비’를 내리시는 이가 누구신지 확실히 보이시기 위해 잠시 기다리게 하셨다.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42절)
성경에 나오는 기도 자세 중 매우 겸손하고 간절하며, 집중하는 모습 중 하나로 꼽힌다. 쉽지 않은 자세이다. 오랜 세월 동안 해오던 간절한 기도의 습관으로 보인다. 엘리야는 사환에게 반복하여 확인하도록 할 만큼 간절했고, 빠른 응답을 원했다. 6번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결국 ‘사람 손만 한 구름’이 일었고 ‘큰 비’가 내렸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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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이 올 때

오늘 말씀의 첫 문장입니다. “인내는 무관심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인내는 무엇일까요? 오늘 묵상의 원제목에서 설명하고 있는 듯합니다. ‘인내의 능력’은 본래 제목 ‘The passion of patience’를 번역한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인내는 무관심이 아니라 진정한 ‘열정’입니다.” 흔히 ‘인내’라는 단어에 대해 우리는 정적인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내는 하나님만 바라볼 때 나오는 가장 적극적인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인내한다’는 말은 세상과 사단의 어떤 공격도 견디게 하는 어마어마한 것을 상상하게 합니다.


챔버스는 오늘 묵상에서 히브리서 11장 27절을 토대로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같이 하여”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 중에 그가 가진 어떤 ‘의무감’ 때문에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보았고,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출애굽 여정에서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말씀과 연관 지어 볼까요? 우리가 인내할 수 있는 이유는 ‘특별한 영적 체험’을 바라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인내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수행해 나갑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받으셨던 시험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시험을 허락하셨다면 우리에게도 시험이 있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하여는 [오스왈드 챔버스 도움의 장소]라는 책에 조금 더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요한의 세례를 받으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시작된다. 그러나 그분의 공생애의 시작은 “성령께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우리의 영적 체험에서도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한다. 위로부터 거듭난다. 성령의 세례를 받는 놀라운 체험이 있다.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도적으로 먼지와 거미줄로 가득 찬 복잡한 시험대 위에 올려놓으신다. … 사탄이 주님께 제시한 시험은 단 한 가지로 요약된다. 그 시험은 지름길을 택하라는 것이다. “지름길을 택하라. 그러면 사람들의 왕이 되며 세상을 구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먼저 사람의 필요를 채우라.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왕으로 세울 것이다. 죄와 타협하라.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왕으로 삼을 것이다.”

사탄이 시험한 대로 예수님은 당장 왕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사탄을 물리치셨고 의도적으로 엄청나게 먼 길을 택하셨다.


사탄은 늘 우리에게 ‘지름길’을 택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때 우리는 인내가 필요한 순간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때가 인내를 위한 열정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2. 비전과 관계있는 인내

혹시 3월 22일 ‘도덕적 영감’에 관한 묵상에서 나눴던 말씀을 기억하시나요? 우리의 비전은 ‘감정적 뜨거움’이 아닙니다. 깨달음을 얻고 감정적으로 뜨거워지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그 순간, 우리는 의지적으로 순종하여 받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비전은 ‘의지의 중심’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때 비로소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의 본성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이 의지가 우리를 인내로 이끌어 줍니다.


챔버스가 계속 염려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너무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 되거나 자신의 체험만 붙들고 있다면, 결국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전’은 체험이나 감정 그 이상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얻는 영감만이 우리로 하여금 계속 인내할 수 있게 합니다.


오늘 본문 하박국 2장 3절의 기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의 기도는 물이 바다를 덮는 엄청난 환상을 보았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박국 역시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와 심판에 대하여 조급함을 가지고 불평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비전을 본 뒤로는 ‘망루에 올라가’ 기다리기로 작정합니다. 더딘 하나님의 심판에 이루어지지 않아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임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인내하고 기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영적 자만에 빠졌을 때 인내하지 못합니다. 이미 충분하다는, 이 정도면 거룩하다는 착각이 우리를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참된 비전은 인내를 통해 우리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2절에서 스스로를 이렇게 채찍질 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비전과 인내는 아주 중요한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영감을 얻으십시오.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것을 얻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느슨해지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찰스 스윈돌 목사님의 [지혜]라는 책에 오늘 말씀과 잘 연결되는 글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을 때 서두르게 됩니다.
우리는 미리 나서서 급하게 해치웁니다.
우리는 조급하게 말합니다.
우리는 나중에 후회할 말을 거침없이 내뱉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충분히 하나님을 기다릴 때, 그분이 우리의 영혼을 온전히 다스리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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