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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예수님에 대한 의심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요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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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의심은 주님을 향해 열려야 할 눈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바라보며 초라해 질 때 찾아오는 감정입니다.
  • 의심이 고개를 들 때는 주님을 향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묵상질문

혹시 우리의 믿음 없음을 경건으로 포장하고 있지 않나요? 솔직하게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묵상 레시피

◆마태복음 14:22-33 + 요한복음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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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22-33)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3)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4)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요한복음 4:11)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 제자들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당하게 되었습니까? (24절)
  • 예수님은 어떤 방법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까? (25절)
  • 제자들의 반응과(26절) 예수님은 대답은 무엇입니까? (27절)
  • 베드로는 예수님께 무엇을 구했습니까? (28절)
  • 베드로는 어떤 처지가 되었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30-31절)
  • 베드로는 무엇이라 외쳤습니까? (30절)
  •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5,27,33절)

제자들을 재촉하사(22절) (헬)아낭카조
‘강권하다’, ‘강제적으로 시행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강제로 보내신다. 제자들은 기후가 심상치 않음을 알았지만 예수님의 강권으로 길을 떠났다. 왜 제자들을 풍랑 속에 밀어 넣으셨을까? 동일사건을 담은 요한복음 6:15에 보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오해하여 정치적인 왕으로 삼으려 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빼내어 풍랑 속 바다로 보내셨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이셨다.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27절) (헬)에고 에이미
‘나는-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실 때 사용한 어투다.
즉,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이 말을 사용하여 자신의 신적인 본성을 드러내셨다.


짧은 기도

능력의 주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사건들을 목격하고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내 속에는 불신앙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나의 선입관으로
당신을 향한 신앙의 자리를 막고 있는
어리석음도 있습니다.
당신의 말씀과 능력을 향해
내 마음을 열어 놓게 하시고,
당신의 사건을 오늘도 경험하게 하소서.

김지철_마음을 열도록 (신학자, 목사)「사귐의 기도」250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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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님에 대한 의심

오늘 본문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주님이 만나주셨던 한 여인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주님을 불신하며 여인이 던진 말입니다. “주님은 물 길을 그릇도 없으면서” 무슨 생수를 주신다는 것인지. 즉, 주님에 대한 불신으로 여인이 던진 말입니다. 주님에 대한 의심입니다. 우리들에게서 나타나는 신앙의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아주 인상적이고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상황에서는, “설마, 주님께서 그렇게까지 기대하시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심은, 우리의 상황이 주님마저도 해결하실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의심은 ‘상식’에서 출발 합니다. 우리의 상식은 주님을 신뢰하지 못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의심의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먹고, 입고, 사는 문제에 대하여 묻습니다. ‘너희에게 그런 능력이 있어?’ 이때 우리들에게 의심이 찾아옵니다. 물 길을 그릇도 없는 주님이 과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을까?

다른 하나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말로는 쉽지만, 자신의 능력과 형편을 보면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능력에 빗대어, 자신의 상식의 기준에 맞추어 주님을 생각하니 답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 22절 이하에 보면 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님을 보고 따라 걸었던 베드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드로의 믿음이 놀랍습니다.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마 14: 28) 그 때 주님께서 ‘오라’ 하시니, 자연인이었던 베드로가 풍랑이 이는 물 위를 주님처럼 걷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주님을 보고 걷던 베드로가 풍랑을 바라보는 순간 갑자기 ‘자신의 능력’을 생각하게 된 것이죠. 자신의 능력을 생각하니 물 위를 걷는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자신은 물 위를 걸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물에 빠져들어 갑니다. 주님이 계시나,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바라보는 순간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의심이 생겼던 것이 아닐까요?

2. 속지 마십시오

챔버스가 지적하는 ‘경건한 속임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의심하지 않지만 나 자신에 대해 의심스럽다.”라고 말하는 것이죠. 예수님을 믿는 경건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이미 자신이 정확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예수님을 믿지 못해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주님을 의심할까요? 챔버스에 의하면,
“의심은 주께서 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지를 스스로 고민하게 되면서 생겨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주님의 대한 의심이, 우리들 자신의 ‘열등의식’에서 출발합니다. 자신에 대한 깊은 연민에 빠지면, 예수님조차도 이러한 일을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을 불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주님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주님을 불신하는 ‘거짓 경건’입니다.

이러한 의심이 들 때, 우리가 해야 하는 가장 적절한 행동은 무엇일까요?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의심을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빛으로 끄집어 내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에 대해 제가 의심했습니다. 주님의 지혜를 믿지 않고 제 능력만 믿었습니다. 제 이해의 한계를 초월하시는 주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지 못했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가장 은혜가 되는 부분이 여기입니다. 우리의 의심을 ‘빛’으로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의심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 없음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게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주님, 우리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손을 내미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람 중 ‘의심’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의심 많은 도마’라고 불리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을 찾아오셨을 때,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의 상식을 가지고는 부활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셔서 평안을 빌어주시며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7절,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그러자 도마는 주님을 향해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믿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전반부에서 언급했던 베드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물에 빠져가던 베드로가 주님을 향해 손을 내밀었습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 때 주님은 베드로에게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마 14: 31) 이 말씀의 초점은 꾸짖으시는 주님이 아니라, 의심가운데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의 손을 잡아주신 주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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