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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성도입니까?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요: 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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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나는 진정한 성도라고 할 수 없어!’라는 말이 겸손이 아닌 또 다른 교만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묵상질문

당신은 부분적인 그리스도인 입니까?아니면 언제나 하나님을 묵상하고 바라는 온전한 성도입니까?


묵상 레시피

◆예레미야 1:4-10 + 요한복음 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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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1-3)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8)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5절)
  • 예레미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5절)
  • 예레미야는 어떤 말로 부르심을 거절합니까? (6절)
  •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이며, 약속은 무엇입니까? (7-10절)

모태에 짓기 전에, 배에서 나오기 전에, 성별하였고, 선지자로 세웠노라(5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성별한 시점은 모태에 짓기 전, 배에서 나오기 전이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성별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근거하여 잉태되었고 출생하게 된 것이다. 예레미야의 존재 이유는 흔들림 없이 명확하다. ‘성별하였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행동주체가 하나님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사역형이 사용되었다. ‘세웠노라’에 쓰인 히브리어는 완료형으로 예레미야의 선지자 소명이 이미 결정된 사안임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의향과 선택을 묻거나 요청하기 위해 임하신 것이 아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임하심은 ‘임명식’과 같다.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6절)
예레미야는 심히 놀랐다(6절에 두 개의 감탄사, 두 개의 호격이 사용되었다). ‘아이(히, 나아르)’는 신생아에서부터 장성한 청년까지를 지칭하는 폭넓은 용어다. 예레미야는 나이가 어려서라기보다 직무를 감당할 수 없다는 부족함, 자신 없음의 표현으로 이 말을 사용했다. 하나님은 ‘아이라 말하지 말고’라며 예레미야의 토로를 일축하신다. 예레미야가 선지자로서 할 일은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며, 무엇을 명령하든지 말하는 것(7절)’이다. 전할 말은 하나님께서 입에 두실 것이며(9절), 누구에게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8절). 예레미야가 할 일들 역시 하나님께서 ‘하게’ 하실 것이다(10절).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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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도가 되는 법

오늘 묵상은 어제와 동일한 원문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Getting there’ 어제 묵상의 제목은 ‘내게로 오라’였죠. 오늘 본문 말씀은 처음으로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였던 사람들이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주님을 잘 모릅니다. 단지 하루를 예수님과 함께 지낸 제자들에게 주님은 ‘와서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단지 하루를 주님과 보내고서 다시 삶으로 돌아가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자는 요청입니다. 우리를 주님과 함께 거할 수 없도록 하는 환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지 않을 뿐이죠.


요한복음 1장 42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게바’라는 이름을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사건은 바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와서 보라’고 명령하신 이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교만과 이기심을 이긴 성도의 삶에 새로운 이름을 주십니다.


문제는 새로운 이름이 삶의 전 영역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챔버스는 이것을 비유적으로 ‘영적 홍역’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치 홍역을 앓고 난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는 것처럼, 부분적으로 성도의 삶을 사는 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영적으로 최상일 때는 매우 대단한 성도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침체일 때는 아무에게도 본이 되지 않는 형편없는 성도가 됩니다.”


제자 혹은 성도의 삶은 영적 홍역에 걸린 것처럼 부분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는 ‘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교만은 자신을 신격화해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하려는 욕망입니다.

“‘아, 나는 도저히 성도라고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무의식적인 신성 모독입니다. 문자적으로 이 말은 ‘나는 너무나 약하고 가능성이 없기에 십자가의 속죄로도 나를 어쩔 수 없어’라는 의미로, 당신을 성도로 만드신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입니다.”


아주 흥미롭죠?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겸손이 아니라 교만이라니 말입니다. 진정한 겸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가능성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말만 교만이 아니라, 나 스스로 할 수 없다는 말도 교만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독교 교양]이라는 책에서 데이빗 씨맨즈는 진정한 겸손과 자기비하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비하는 겸손도 거룩도 성화도 아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갈 2:20)는 것은 자기 비하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깎아내리라고 요구하시지 않는다. 낮은 자긍심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마음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과거로부터 오는 마음이다.


챔버스가 말하는 ‘능력 없는 십자가’는 여전히 자기 과거에 얽매여 있는 사람이 취하는 태도입니다. 그들은 ‘영적 홍역처럼 몇 군데에만 새로운 이름을 가진 자들’입니다.


챔버스가 오늘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왜 우리가 스스로 ‘성도’라고 말하지 않는가?

“이는 당신이 성도가 되고 싶지 않거나 당신을 성도로 만드신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 말은 우리들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어쩌면 우리 마음속에 애써 피하고 싶은 사명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나약한 고백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던 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기 비하’일 것입니다. 자기 비하는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 집중될 때 나타납니다. 우리 속에는 선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우리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일,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묵상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닐까요? 그러니 진정한 성도가 되는 것은 삶의 온 영역에서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필요할 때만 부분적으로 묵상하면, 그 외의 시간은 사탄이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종종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바로 천국에 데려가시면 좋겠다는 꿈을 꿉니다. 물론 하나님은 충분히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도가 되는 것은 주님께 나아와 주님과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성도로서 살면 영원히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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