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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섬김을 위한 궁핍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고후 12:15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챔버스가 닮고 싶었던 종의 모습은 기꺼이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종이란 주님을 섬기기 위해 기꺼이 다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우리가 기꺼이 종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경제적 보상이나 환경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묵상 레시피

◆고린도전서 9:18-27 + 고린도후서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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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9:18-27)
18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후서 12:15)
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바울은 복음을 경험했고 믿었으며, 복음대로 살았고,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 바울의 전 존재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19,23절, 고전9:16절)
  •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자신의 사명을 위해 무엇도 능히 감수할 수 있었습니까? (18절)
  •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까? (20-22절)
  • 이를 위해 늘 어떤 몸과 마음가짐을 가졌습니까? (25-27절)

내 상이 무엇이냐(18절)
바울은 복음 때문에 보상이나 권리도 포기할 수 있었다. 복음이 예수님을 통해 주신 하나님 은혜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롬4:4). 바울은 전도의 사명자이기 이전에 복음에 깊이 잠긴, 감격에 찬 그리스도인이었다.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 된 것은(19절)
자발적인 포기이다. 바울은 복음을 통해 모든 것에서 자유 했다. 친분과 경제적 후원에 종속되지 않았기에 각종 사안에 대해 말씀으로 소신 있게 책망, 권면할 수 있었다. 영혼을 얻고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모든 종속으로부터 자유 했다. 자유는 때로 권리포기를 요청한다.

절제하나니(25절)
정당한 요구를 포기하며 행하는 자기 훈련


짧은 기도

주님,
당신을 뒤따르면서도
나의 이기적인 욕망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내놓은 것보다
더 많고 큰 것을 탐하는 어리석음이
내게 있습니다.
이제는
주님 때문에만 당신을 따라가게 하소서.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니이다.

김지철_오직 주님 때문에만 (신학자, 목사)「사귐의 기도」 543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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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김의 기준

사도 바울의 섬김은 챔버스에게 있어서 늘 따라갈 모범이었습니다. 기꺼이 자신을 드려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궁핍함을 개의치 않았던 사도 바울의 모습 말입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은 어떤 기준에서 섬김의 삶을 살았을까요? 고린도후서 8장 9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섬김의 기준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분에 넘치도록 내어주는가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그 일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섬김은 바울에게 기쁨이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전기를 보면 그의 죽음이 참 허무하게 느껴집니다. 1917년 10월 17일부터 그의 맹장염이 시작되었는데, 12일이 지나도록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는 병사들이 사용하는 병상을 자신이 차지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미루었던 것이죠. 늦게 수술을 했기 때문일까요? 수술 5일 후에는 핏덩이가 폐로 들어갔고, 잠시 회복되는 듯하더니 며칠이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이 받아야 할 몫을 덜 받으려 했던 챔버스의 섬김의 기준은 주님을 닮으려고 했던 사도 바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바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위해 섬기셨던 주님의 모습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기꺼이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는 것 말입니다.

이러한 섬김의 모습을 우리의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까요? 혹시 ‘못생긴 과일 전도법’이라는 것을 들어 보셨나요?교회 근처에서 과일가게를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인근 교회의 교인들이 가게에 자주 찾아와 전도를 했습니다. 예수 믿을 마음이 전혀 없는 이 분에게는 그것이 참 귀찮게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어떤 교인이 찾아와 전도를 하고는 과일을 사 가는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가장 작은 것, 흠집이 있어 팔기 곤란한 것만 골라가지고 사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다른 손님이 와서는, 전에 그 교인이 했던 것처럼 똑같이 작고 흠집이 있는 과일을 골랐습니다. 여러 날 동안 그런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하루는 과일가게 주인이 자기도 모르게 “당신도 저 교회 교인이에요?” 라고 물었습니다. 손님이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는 과일가게 주인이 그 다음 주일부터 자기 발로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적용해 볼까요? 섬김은 한 생명이라도 더 얻기 위해 스스로 궁핍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진정한 섬김은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후서 12장 15절 말씀.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2. 섬김이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섬김의 도는 무엇이었나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위대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생각은 지금 교회에서 말하는 ‘주님의 종’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 아닐까요?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주님의 종이 되어야하는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섬김을 받으며 ‘주님의 종’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성도의 진가는 복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발을 씻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섬김은 자신이 치러야 하는 희생이 얼마나 큰지,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즐겁게 자신을 소모하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됩니다. 이러한 섬김의 자세는 오스왈드 챔버스의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역자]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역자는 부수적으로 자신에게 유익이 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주님의 손 안에서 ‘찢겨진 빵이 되고 부어진 포도주’가 되는 것과 거리가 먼 것이라면 그러한 것들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자신의 영성 개발을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부서지기 위해서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할 때, 우리는 더 이상 경제적인 것을 고려하는 계산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꺼이 궁핍함을 자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할 때, 어떤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를 고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어떤 ‘조건’도 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복음만 전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손에 붙들린 바 되어 다른 영혼들을 위해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될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스터디 가이드]에 보면 우리가 며칠 동안 묵상했던 ‘섬김’의 자세에 대하여 잘 요약해 놓고 있습니다.
1. 진정한 종은 보상을 바라지 않고 일합니다.
2. 진정한 종은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 부으며 즐거워합니다. 자신이 어떤 대가를 치르든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3. 진정한 종은 누군가를 섬길 때 하나님을 섬긴다고 믿습니다.
4. 진정한 종은 가장 비천한 일까지 감당합니다.
5. 진정한 종은 상식에 따라 판단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봉급은 얼마나 될까?’라고 계산하지 않습니다.)
6. 진정한 종은 어떤 것도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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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남기기
최호균
설교를 하고 강단에서 내려오면 그 날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은혜 받았습니다"라는 문자에 답을 하면서, 대단한 일을 해낸 사람처럼 우쭐해 할 때가 많습니다. 강단에서 선포된 말씀은 성령의 일하심이었는데, 성령님의 역사를 나의 수고와 섬김이라고 주장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조건 없이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돌아올 것을 기대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나 내 사랑의 수고를 누군가 알아주기를 바랄 때가 참 많습니다. 내 안에 인정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때로는 좋은 목사,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의무감으로 섬김의 자리에 설 때도 있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칭찬을 바라면서 말이지요. 그러한 섬김에는 기쁨이 동반되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번 한 주는 탕비실 청소 당번입니다. 쓰레기를 치우고, 커피머신을 닦고, 설거지를 하는 하찮은 일들입니다. 아무리 잘 치워도 티도 나지 않습니다. 수고했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 삶의 대부분이 이런 일들이겠지요. 보는 이 없는 탕비실 청소를 하면서 사람의 인정 받기를 내려놓고, 하나님앞에서 성실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섬길 때 가장 기쁜가?"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하나님, 내가 조건을 붙이지 않고, 궁핍에 처하게 되더라도 기쁘게 할 수 있는 섬김은 무엇일까요?' 물으니  언제 드렸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나의 고백을 끄집어 내서 보여주십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라면 내 전부를 아낌없이 드리겠다'는 고백. 꼬깃꼬깃 접혀서 주머니 깊은 곳에 있던 그 고백 말이지요. 연인이 준 선물을 보관하듯이 내가 드린 작은 고백도 다 갖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 때문에 이 아침에도 눈과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맞습니다. 그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내 주 예수님과 복음을 전할 때 수고가 수고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이 땅의 다른 보상과 대가가 없어도 달려갈 수 있습니다.  말씀묵상을 통해 잃어버렸던 섬김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게 하시니 감사입니다. 오늘도 썩지 않을 면류관을 위해 달음질 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1.02.25
한상원
.하나님의 종이란 주님을 섬기기 위해 기꺼이 다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꺼이 종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경제적 보상이나 환경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묵상질문
우리가 기꺼이 종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경제적 보상이나 환경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기도
믿음이 부족한연고입니다!
나의연약한믿음을 바로세워주소서!
주님의종아되길소망합니다!
아멘!!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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